평창 허브나라
허브나라 열풍이다. 어느 동네를 가도 꼭 허브와 관련된 관광지가 있다.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아간 흥정계곡에서 만난 허브나라 또한 그 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가 본 허브 관광지중에 가장 잘 꾸며져 있지 않았나 싶다. 대체적으로 윗 사진과 같은 정원 풍경이다. 군데군데 꽃도 심어놓고 (아마 계절마다 바꾸는듯~) 사진 촬영하는 곳도 만들어 놨다. 한여름 햇님의 따가움속에서 관광객들이 연실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이러 저러 정원들을 펼쳐놓아 나쁘지는 않았다. 일직선으로 길게 배열된 정원과 코스들은 마음을 먹으면 10-20분이면 다 돌아보겠지만, 그래도 발걸음을 붙잡는 약간의 손짓을 느낄 수는 있었다. 허브나라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건물과 시설들이었다. 오른편에 일..
여행[Trip]/여행후기
2012. 8. 15.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