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겨운 만남 세상살이가 힘들고 고달프면 전통시장을 찾아보라는 말이 있다. 혹자는 시장에 가면 넘쳐흐르는 활기가 있어 좋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전통시장에서 느끼는 것이 어디 그 뿐이랴... 인생사 세옹지마라지만 둘러앉아 소주 한잔 할 수 있는 뉘가 있어 잠시 시름을 잊고 웃을 수 있는 것도 시장의 맛일 것이다. 오늘도 시장을 거닐며 또 하나의 의미를 찾아본다. [충주] 오일장 오랫만에 장터를 가봤습니다. 살다가 힘들거나 지칠때는 시장이나 장터에 가서 사람사는 내음을 맡으면 좋다는 말이 있죠. 제가 간 장터에는 오래전 돌아가신 할머니와 함께 했던 장터의 추억이 이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