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우리의 길인가?
우리에게는 주변의 열강과 겨룰 힘이 없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기에 힘이 들어도, 시간이 걸려도 안정적인 성장속에 부국강병과 민족의 행복을 추구해왔다. 군사정권시대에도 남북대치 상황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기는 했지만 이러한 기본틀은 변함이 없었다. 그런데 현재의 힘겨루기식 대결구도는 당사자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깊은 수렁속에 빠질 위험을 지니고 있다. 그러한 것을 잘 아는 소위 국가의 리더들은 왜 현재의 상황을 얼토당토 않은 가식으로 포장하고 있는 것일까? 전쟁은 남쪽 북쪽 모두에게 파멸을 의미한다. 남북한의 힘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통일하여도 주변의 열강속에서 우리의 자존을 유지하기도 버거운데 우리가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걷는다면 누가 좋아할 것인가! 전쟁으로 치루는 통일비용은 평화로 얻는 것보다 ..
사람사는세상
2010. 5. 27.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