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평창 허브나라

여행[Trip]/여행후기

by lordmay 2012. 8. 15. 20:09

본문

 

 

허브나라 열풍이다. 어느 동네를 가도 꼭 허브와 관련된 관광지가 있다.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아간 흥정계곡에서

만난 허브나라 또한 그 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가 본 허브 관광지중에 가장 잘 꾸며져 있지 않았나 싶다.

 

 

 

대체적으로 윗 사진과 같은 정원 풍경이다. 군데군데 꽃도 심어놓고 (아마 계절마다 바꾸는듯~) 사진 촬영하는 곳도 만들어 놨다.

한여름 햇님의 따가움속에서 관광객들이 연실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이러 저러 정원들을 펼쳐놓아 나쁘지는 않았다. 일직선으로 길게 배열된 정원과 코스들은 마음을 먹으면 10-20분이면 다 돌아보겠지만, 그래도 발걸음을 붙잡는 약간의 손짓을 느낄 수는 있었다.

 

 

 

허브나라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건물과 시설들이었다. 오른편에 일직선으로 배열되어 있는 건물들은 기념품과 음식점 그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들로 이루어져 있다. 참, 허브나라 역사관도 있더라. 애버랜드 생각이 났다.

 

 

 

들어가다 보면 몇몇의 정원을 지나 온실로 들어가게 되어있는데 아기자가하게 잘 꾸며놨다. 다만, 입구서부터 마주하는 상점이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걷다보면 위와 같은 풍경을 마주하게 되는데 팥빙수도 팔고 커피도 팔고 빵도 팔고 있었다. 온실안에서...

 

 

 

팥빙수를 좋아하는 내가 스쳐지나갈수 없어 맛을 보았다. 허브향이 약하게 나고 전체적으로 얼음이 굵어 씹어먹기에는 식감이 별로인듯 하다. 그래도 7천원에 이정도면 나쁘지는 않았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꽃

 

 

흥정계곡을 가려면 허브나라를 나가야 한다. 입장료가 아깝다.

같은 마음이었는지, 아니면 허브나라 팬션 방문객들을 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허브나라를 나가지 않아도 오른편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다.

이곳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허브나라 음식점에서 허기를 해결하였다.

다른 곳에 비하여 비싸지 않았다.

 

 

 

 

'여행[Trip] > 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 간현 소금산 암벽 등반  (0) 2015.06.11
[영월] 영월 여행 꼭 가볼만한 곳  (0) 2012.08.18
설악의 설경  (0) 2010.03.07
[충주] 목계나루의 쥐불놀이  (0) 2010.03.01
문경세재  (0) 2010.02.20
[충주] 오일장  (0) 2009.07.06
베어트리파크  (0) 2009.06.29
2009년 문화관광축제 현황  (0) 2009.04.27
무작정 떠난 여행  (3) 2009.03.26

관련글 더보기